“말 못하는 도둑”옛날 어느 시골 마을에 한 청년이 있었습니다.그는 성실하게 일하기보다는 남의 물건을 훔쳐서 자기 배를 채우려는 마음이 커졌습니다. 결국 그는 남몰래 이웃의 곡식을 훔쳐 집으로 가져갔습니다.그런데 마을 사람들은 누구 하나 그의 범행을 본 사람이 없었기에 증거도 없고, 그를 직접적으로 지적할 수도 없었습니다.하지만 이상하게도, 청년은 날마다 눈빛이 흔들리고 사람들과 눈을 마주치지 못했습니다. 마을 사람들이 “누가 훔쳐 갔을까?” 하고 말할 때마다 그는 얼굴이 붉어지고 손발이 떨렸습니다.사실 그는 “말 못하는 도둑”이었습니다.스스로 자백하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떳떳하지도 못하니 늘 양심의 가책 속에서 숨죽여 살아야 했던 것입니다.결국 시간이 지나면서 마을 사람들은 증거보다도 그의 행동을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