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예화 성구

리빙스턴의 결심

overworld 2025. 9. 2. 19:48

“아프리카의 깊은 밀림 속, 탐험가 스탠리는 선교사 데이비드 리빙스턴을 찾아 나섰습니다.

긴 여정 끝에 마침내 그를 만났을 때, 리빙스턴은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나는 영국으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내 아내는 이미 세상을 떠났고, 남은 자식들과 친구들을 보고 싶습니다. 여왕께서도 나를 초청해 작위를 주시려 합니다. 그러나 나는 여기에 남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위해 맡기신 사명을 끝마치기 전에는 돌아갈 수 없습니다.’

 

리빙스턴은 자신의 재능과 생애, 심지어 영국의 명예와 영광까지도 뒤로 하고, 오직 하나님을 위해 헌신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의 삶은 인간적인 성공이나 영광을 좇지 않았습니다. 그는 마지막까지, ‘하나님의 일꾼’으로 남기를 선택했습니다.

 

여러분, 이 세상에는 일을 하는 사람이 세 종류가 있습니다.

첫째는 자신을 위해 일하는 자입니다. 이름을 높이고, 자신의 영광을 위하여 수고하는 사람들입니다.

둘째는 일 자체를 위해, 혹은 돈을 위해 일하는 자입니다. 성과와 보상, 물질을 얻기 위해 일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셋째, 가장 귀한 부류는 바로 하나님을 위해 일하는 자입니다.

리빙스턴은 바로 그 길을 선택한 사람이었습니다.

성경을 보면, 처음에는 뜨겁게 시작했지만 끝까지 쓰임 받지 못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사울 왕을 생각해 보십시오.

그는 처음에 겸손하게 출발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자 하나님의 영광보다 자신의 권위를 지키는 데 급급했고, 결국 하나님께 버림을 받았습니다.

시작은 좋았어도 끝이 좋지 못했던 것입니다.

반대로 바울은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사도행전 20장 24절 말씀입니다.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사랑하는 여러분, 이것이 바로 진짜 일꾼의 자세입니다.

하나님께 은혜로 구원받은 우리가, 여전히 부족하고 쓰레기 같은 존재였던 우리가 은혜로 살게 되었다는 것을 안다면, 우리의 삶의 태도는 달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빛 가운데로, 낮은 자리로, 정직하게. 이름 없이, 빛도 없이. 그리스도의 사랑을 따라 걷게 될 것입니다.

심지어 형제를 위한다면 자기의 자유까지도 기꺼이 내려놓는 마음, ‘형제를 위해 고기도 먹지 않겠다’는 바울의 고백처럼 말입니다.

 

리빙스턴은 아프리카에서 생명을 다 바쳤습니다.

그의 심장은 결국 밀림에서 멈췄지만, 그의 무릎은 마지막 순간까지 기도의 자리에 꿇려 있었습니다.

그의 시신은 영국으로 옮겨졌지만, 아프리카 사람들은 그의 심장을 땅속에 묻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의 심장은 아프리카에 있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무엇을 위해 살고 있습니까? 자신의 이름입니까? 아니면 돈과 성취입니까? 아니면 하나님입니까?

마지막 순간에 하나님 앞에 서서 ‘나는 내 길을 달려왔습니다. 맡기신 사명을 다 이루었습니다’라고 고백할 수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가장 복된 인생이 될 것입니다.

오늘도 우리에게는 선택의 길이 있습니다.

나를 위해 일할 것인가, 세상의 보상을 위해 일할 것인가, 아니면 하나님을 위해 일할 것인가.

 

리빙스턴처럼, 바울처럼, ‘나의 생명을 조금도 아끼지 아니하노라’고 고백하는 일꾼으로 살아갑시다. 그 길이 좁고 험해 보여도, 결국 그것이 영원히 빛나는 길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내가 달려갈 길을 기쁨으로 마치며,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거하는 일을 다 하기까지,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이 고백이 우리의 고백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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